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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인간은 얼마나 자야 할까?

by 날아라슈웅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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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마나 잠을 자고, 얼마나 자야 할까?

살아가는 동안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는 잠을 자야 한다. 대산 살아가는 동안 자는 시간의 양은 달라집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신생아 때는 16시간 이상 자는 걸 알 수 있고, 아동기를 거치면서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성인기에는 노년기까지는 크게 수면시간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유전적인 용인에 따라서 개인별로 차이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잠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도 있는데, 나폴레옹, 에디슨, 마거릿 대처는 평균 수면 시간보다 적게 잤다고 하고, 아인슈타인은 평균 수면시간보다 많이 잤다고 합니다.    

 

OECD의 2015년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9분으로, OECD 평균인 8시간 22분보다 30여분 적었으며, 조사 대상국인 18개 국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나라별로도 수면시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문화적 차이로 인해 수면시간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면과 건강

수면의 양과 질은 우리의 건강에 높은 영향을 미친다. 수면이 감소하면 사망률도 높아지고 건강도 나빠진다. 수면시간이 7시간을 기준으로 너무 많거나 적으면 사망위험이 최대 12퍼센트 높아진다는 통계가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수면 부족이 고혈압, 당뇨, 우울증, 비만, 치매, 비만 등과 같은 질병의 유발과도 연관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걸릴 수 있는 질병은?

  • 비만 - 잠을 적게 자는 사람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비만 위험성이 높음
  • 2형 당뇨 - 성인의 경우 잠을 적게 자거나 많이 자는 사람들에게 2형 당뇨 발병 위험성이 높음
  • 광상동맥질환 - 여성의 경우 잠을 적게 자면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짐

 

건강한 수면이란 무엇일까?

건강한 수면에는 시간, 지속성, 시간대 건강하게 각성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 수면의 만족감이 포함됩니다. 미국 수면 과학자 대니얼 바이시는 수면 건강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수면 건강은 개인적, 사회적, 환경적 요구에 맞춰 나타나는 수면과 각성 상태의 다차원적 성질로 신체적, 심리적 행복을 촉진한다. 수면 건강은 주관적 만족, 적정한 시간대, 충분한 양, 고효율, 깨어 있는 시간 동안 지속되는 각성 상태에 따라 특징지어진다"

 

우리에게 필요한 수면의 양은?

생애주기별 추천 수면시간입니다. 0~3개월은 14~17시간, 4~11개월은 12~15시간, 1~2세는 11~14시간, 3~5세는 10~13시간, 6~13세는 9~11시간, 14~17세는 8~10시간, 18~64세는 7~9시간, 65세 이상은 7~8시간
출처. National Sleep Foundation, 생애주기별 추천 수면량

 

우리는 얼마나 자야 할까? 아직 수면이라는 과학에 대한 정답을 우리는 알지 못하기에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활동하는 낮 시간 동안 건강한 각성 상태를 촉진하는 것이 수면의 주요 기능이라고 하고 필요한 수면시간을 정리해 본 데이터가 위에 보이는 사진과 같습니다. 생애주기별로 조금씩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이 부족하지 않은 사람의 수면 습관을 측정한 결과 평균 7.5~8.5시간 정도의 수면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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