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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은퇴 후 전원 생활 라이프 스타일 8가지 추천

by 날아라슈웅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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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 삶의 터전인 도시의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집은 그대로 두고, 멋진 시골에 또 한 채를 마련해 자유롭게 오가는 ' 반(半) 도시·반농촌' 생활이 시니어들을 위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시골에 적당히 농사를 짓거나 자영업 창업이나 프리랜서 활동을 하는 '수익형' 전원생활도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있다. 아예 마을 공동체 속으로 들어가 마을과 어울리는 삶을 살기도 하는데, 당신은 어떤 삶을 꿈꾸고 있고, 나에게 맞는 전원생활 라이프 스타일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자. 

 

목차

     

    '세컨드 홈' 도시와 시골을 함께 즐기는 은퇴생활

    시골을 표현하는 농촌 텃밭 사진입니다

     

    도시와 시골을 오가는 세컨드 홈 라이프는 전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적합한 방법이다. 익숙해진 도시의 생활과 시골의 생활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율하면서 나의 일상을 어느 한 곳에 올인하지 않고 두 곳에서의 삶을 함께 즐기는 방식. 내가 시골 생활이 가능할지 여러 방면에서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방법이다. 

    1. 도시와 시골을 오가는 러스틱 라이프

    '반도시-반농촌' 생활은 시골로 아예 이주하는 귀농이나 귀촌이 아닌 도시에 그대로 살며 자유롭게 시골집을 찾아가 쉼과 여가, 힐링을 누리는 삶이다. 작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꾼다. 애완동물을 키우고 산과 강, 들에서 놀고 활동하며 건강한 삶을 챙기는 당신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싶은 분일 것이다. 

    2. 지방 저가주택? 농어촌 주택? 세컨드 홈 찾기

    최근 정부가 내놓은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은 반도시-반농촌 트렌드를 더욱 확산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기존 1 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의 주택 1채(세컨드 홈)를 신규 취득할 경우 1세대 1 주택 특례를 적용해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기존 지방 저가주택과 농어촌 주택도 비슷한 혜택을 주니 그만큼 전원생활의 꿈을 이루기가 한결 쉬워진 것 같다. 

    3. 교통과 입지 따져보기 

    세컨드 홈은 고급 별장부터 일반 전원주택, 농가주택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시골집 선택에 있어 가중 중요한 건 입지다. 초호화 별장이라 한들, 격오지에 있어 가까운 읍내조차 왕래가 힘들다면 무슨 소용이랴, 그 밖에도 도로, 철도 등 교통망이 잘 구축돼 도시의 집과 오가기 편리해야 한다. 여기에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췄다면 금상첨화다. 

     

    필요한 돈도 벌고 힐링도 얻는 '수익형' 전원생활

    수익을 벌 수 있는 곳감 만들기 사진

    도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전원생활은 많은 이들의 로망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단순한 휴식이 아닌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 생활 방식은 자연 속에서의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면서도, 작은 농장, 게스트 하우스,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키며 동시에 경제적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수익형 전원생활에 대해 알아볼까요. 

    4. 시골 창업, 메인이 아닌 병행의 측면에서 접근하기 

    시골의 여유로운 풍경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분들에게 전원생활은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삶은 단순히 힐링을 넘어, 다양한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원카페, 식당, 펜션, 오토캠핑장, 책방, 양조장 등을 창업하여,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하지만, 성공적인 시골 창업을 위해서는 입지 선정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고객이 도시에서 온다는 점을 고려하여, 접근성과 편리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수익 창출보다는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 일을 통해 생활비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시골에서의 삶은 단순한 수입원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시골에서의 창업은 단순한 사업이 아닌, 삶의 방식을 바꾸는 여정이다. 자연의 축복 속에서, 여러분만의 속도로, 여러분만의 방식으로 삶을 만들어보자.

    5. 전문성에 창의성을 접목한 수익창출

    농촌에서의 삶은 이제 단순한 농사가 아닌 다양한 현대적 활동과 결합된 창조적인 경험으로 변모하고 있다. 반농사나 워케이션을 통해, 도시에서 쌓은 전문성과 취미를 살려 농촌에서도 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디지털 노매드처럼,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자유도 누릴 수 있다.

    농튜버로 활동하는 이들은 농촌 생활을 유튜브 콘텐츠로 ㅁ나들어 수익을 창출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나 프리랜서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농촌에서의 일자리는 여전히 한정적일 수 있지만,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직업들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제 농촌은 단순한 생계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6. 농사를 짓고 싶다면, 부가가치가 높은 작물로

    논에 심어 기르고 있는 벼 사진입니다.

    농사는 분명히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고 소득도 기대할 수 있다. 중요한 ㄱ서은 자신과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며, 수익성이 높은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다. 농업인으로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맨땅의 경우 최소 1000m²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고, 시설농업의 경우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을 포함하여 최소 300m² 이상을 운영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 생활의 경제적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재능 나눔을 통한 봉사의 삶, 공동체 녹아들기

    시골을 소개해주는 공동체적 사진입니다.

    재능 나눔은 우리 삶에 깊은 의미를 더한다. 내 재능을 모두에게 공유한다는 건 공동체에서 더욱더 신뢰를 가지고 깊은 관계가 된다는 것이다. 도시에서의 삶이 각자도생의 개인적인 삶의 연속이었다면, 시골에서의 삶은 공동체로 신뢰와 우정의 공동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7. 상부상조, 이웃과 나를 돕는 공동체에 함께 하기

    농촌에서의 삶은 공동체와의 조화가 중요하다. 도시 생활에서 쌓은 전문 지식과 재능을 농촌에 가져와 소득을 얻고, 지역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도 있다. 이는 단순한 힐링을 넘어서, 삶에 깊은 만족과 보람을 더하는 경험이다. 농촌 지역에서는 이러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들과 원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약간의 수당을 받으며 지역 사화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 차근차근 공동체의 외연 넓히기

    농촌으로 이주한 후 처음 5년은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간 동안 지역 귀농귀촌 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것이 좋다. 이단체들은 정착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 단체와 농업 단체에 참여하고, 새마을지도자나 이장과 같은 마을 리더로 활동할 기회도 생긴다. 인구 감소로 위기에 처한 농촌에서 재능과 봉사 정신을 가진 새로운 주민들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장독대 사진입니다.

     

    다양한 삶을 추구하는 요즘 시대에 인생 2막을 시골과 농촌 등의 지역에서 살고 싶어 찾아가는 이들이 많이 늘고 있다.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도시에서의 삶을 송두리째 옮겨가는 무언가 힘들 것 같은 '귀농귀촌' 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자연을 즐기고 힐링을 얻는 방식으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자녀가 독립하고 좀 더 자유롭게 나만의 라이프를 설계하여 새로운 삶과 일, 쉼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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